청주고인쇄박물관이 6일 오후 4시 2019년도 하반기 어린이 직지문화학교 수료식을 진행했다.

‘어린이 직지문화학교’는 초등학생 대상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12주간 죽간 만들기, 옛 책 만들기, 전사 체험, 직지 신문 만들기 등 인쇄문화와 관련한 체험을 통해 ‘직지’의 가치와 우리의 인쇄문화의 우수성을 직접 경험하는 박물관의 인기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청주고인쇄박물관의 하반기 어린이 직지문화학교 수료식이 6일 진행됐다. [사진=청주고인쇄박물관]

박물관 관계자는 “직지를 쉽고 재미있게 알아가는 ‘어린이 직지문화학교’를 통해 우리 고장의 자랑스러운 문화재인 ‘직지’의 가치와 우리 인쇄문화의 우수성을 알게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박물관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재미있고 유익한 교육 현장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어린이 직지문화학교’의 수업은 청주지역사회교육협의회 소속의 전문 강사들이 진행하며 수업료는 무료이다.

내년 2020년도 상반기 과정은 2~3월 모집 후 3월 중 시작할 예정이며, 신청 및 문의는 청주지역사회교육협의회로 하면 된다.(043-253-4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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