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 대학일자리센터는 지난 4일 오후 충북대 제1학생회관 3층 세미나실에서 일본 기업인 주식회사 아시아정보시스템 채용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채용설명회는 청주시의 위탁을 받아 충북대학교 취업지원본부에서 운영 중인 ‘2019 글로벌인재 해외취업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사전 지원자들은 기업 인사담당자의 설명을 듣고, 현장 면접의 기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를 진행한 (주)아시아정보시스템(Asia Information System)은 일본 도쿄에 위치하고 있으며, 업무 시스템 및 웹서비스를 구축·운용·보수하는 소프트웨어 개발,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 클라우드 기반 개발 지원 등의 ICT사업, 이외 솔루션 및 컨설팅을 하고 있다.

최근 대표적인 사업실적으로는 ANA항공사의 시각장애인을 위한 인터넷 예약서비스, 야후 티켓팅 서비스 등이 있다.

충북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는 지난 11월에 ㈜TPS, ㈜아이비넷, ㈜CAL 등의 일본 기업 채용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는데, 앞서 채용설명회를 진행한 ㈜TPS에서는 ‘2019글로벌인재 해외취업 지원 사업’의 참가자 중 5명의 청년이 지원하여, 3명이 최종합격 내정통지를 받은 바 있다.

대학일자리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일본 기업의 인사 담당자를 초청해 일본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위한 채용설명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며, 일본 기업 채용설명회 개최 정보는 충북대학교 취업지원본부 홈페이지(https://hrd.cbnu.ac.kr) 채용설명회 게시판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해외취업 지원 사업 담당자는 최근 일본과의 관계로 인해 일본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의 우려가 많은 것과 관련 "일본기업들이 최근 한일관계로 인한 한국 취업준비생들의 우려로 인해 더욱 적극적인 채용 의사를 밝히고 있고 지난 달 서울에서 개최된 ‘글로벌 일자리대전’에서도 100여개가 넘는 일본 기업들이 참여한 바 있다”며 "일본 취업의 문은 넓게 열려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