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연구원 부설 충북학연구소(소장 정삼철)는 6일 오후 2시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충북지역 문학관 건립과 운영의 새로운 방향'을 주제로 2019년 2차 충북학포럼을 연다. 

이날 포럼은 임승빈 충북예총 회장의 '문학관 건립, 어떻게 할 것인가?'란 주제의 기조발제로 시작한다. 

충북학연구소가 주최하는 제2차 충북학포럼이 6일 열린다. [사진=충북학연구소]

이어 박혜영 국립한국문학관 기획운영부 차장은 '문학관 건립과 운영의 새로운 방향'이란 주제 발표에서 괴산군이 추진하는 홍명희문학관과 관련해 건립 목적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현식 인천근대문학관장은 '문학관의 자료 구축과 활용 방안'에서 하드웨어보다 콘텐츠 중심, 기획력 있는 학예직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마지막으로 정민 충청대 강사는 '충북지역 공립문학관의 현황과 새로운 방향'을 발표하며, 이어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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