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와 (사)한국산업진흥협회는 내달 6일까지 청주미래누리터(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할 기업을 추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청주미래누리터는 도심의 공장용지 가격 상승 및 각종 규제로 인한 중소기업의 입지 애로 해소를 위해 건립하는 아파트형 공장이다.
오창과학산업단지에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건립 중이다. 오는 2020년 1월 개관한다.
입주 공간으로는 전용면적 60~172㎡ 규모의 임대공장 32실과 76~87㎡ 규모의 임대사무실 2실이 있다.
지난 1일 1차 모집에서는 10실에 7개 기업이 입주를 확정했다. 나머지 24실에 대해 이번에 추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지식산업 △정보통신산업 △제조업 등이다. 이 중 △4차 산업 △충북 강소연구개발특구 특화 분야 △패션 △바이오 △헬스 △반도체 △화장품 등 업종은 우대 업종으로 분류돼 가산점 10점이 주어진다.
여성·청년창업기업은 성장 가능성을 감안해 최대 20점의 가산점이 매겨진다.
입주 희망기업은 청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또는 (사)한국산업진흥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입주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한국산업진흥협회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을 보내면 된다.
이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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