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혜화학교는 지난 15일 교내에서 열린 혜화동 문화체험의 날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공연 관람 △체험활동 △진로직업 물품판매·전시 등으로 나눠 실시됐다.

행사에서 중증장애 학생들은 교육 가족의 도움을 받아 주제별 다양한 체험을 순환하며 실습했다.

청주혜화학교 전문적 학습동아리 혜화TV 교사들이 직접 제작한 교육 활동 영상 관람을 시작으로 지난 1년간의 학교생활을 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학부모 재능기부로 이뤄진 방송 댄스 공연, 중·고등학교 합창 공연, 트레블러 크루의 비보이 댄스 등 다양한 문화 공연도 열렸다.

이화선 학부모회장은 “이날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문화 예술적 소양을 높이고 전인적 이성과 창의적 사고, 특기를 계발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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