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학교(총장 차천수)는 대학혁신지원사업으로 추진된 2019년 제1회 산학교류회(CCC : CJU with CEO Collaboration) 프로그램으로, ‘창업동아리 선배기업 homecoming Day’를 지난 12일 청주대 미래창조관(학생창업관)에서 개최했다.

청주대 산학교류회(CCC)는 기업 CEO와 교수, 학생, 교직원 등 대학 구성원으로 구성됐으며, 지역·기업현장과 산학교육간 가교(Brige) 체제를 강화해 산학교육의 지속적인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산업체와의 교류 협력 강화로 취업, 창업, 지역가치 창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청주대가 지난 12일, 대학혁신지원사업으로 추진된 2019년 제1회 산학교류회 프로그램으로 ‘창업동아리 선배기업 homecoming Day’를 개최한 가운데, 특강을 진행한 최성호 대표와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창업동아리 선배 기업과의 산학교류 활성화를 위해 개최된 이번 ‘홈 커밍데이’는 식전 행사, 창업특강, 네트워크 구축의 장, 선배기업 창업멘토링 순으로 진행됐으며, 창업동아리 선배기업 대표 및 임직원, 창업동아리 회원 및 재학생, 창업동아리 지도교수 등 100여명이 참가했다.

박호표 청주대 부총장은 격려사에서 “앞으로 산학교류를 더욱 활성화해 산학협력을 통한 실무교육을 강화하고, 나아가서는 산학교류가 취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창업특강은 청주대를 졸업한 선배 기업 ‘웃어밥’ 최성호 대표가 ‘시련은 있어도 식은 밥은 없다’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최성호 대표는 재학시절, 2010년 제1회 본죽 공모전 대상과, 2011년 대한민국 인재상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최성호 대표는 “작은 성공을 많이 경험한 사람이 큰 성공도 경험할 수 있고, 생각한 것을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 성공에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선배기업 멘토링 시간에는 창업동아리 선배기업 비상(원동민 대표) 등 10명의 선배기업 대표가 창업에 관심있는 재학생들에게 창업아이템 찾는 법, 창업할 때 준비할 점, CEO로서의 자세 등 예비창업자들이 궁금해 하는 사항을 함께 나누었다. 창업을 위해 휴학한 오아현 대표는 ‘고민식탁’이라고 적혀 있는 볼펜을 후배들에게 나누며, 자신의 창업아이템을 홍보하기도 했다.

한편 청주대는 체계적인 창업 지원시스템 SEIP를 통해 20여개의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로 지난 7일에는 창업동아리 Kleen이 과기정통부가 주최한 ‘제6회 ICT 스마트 디바이스 전국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8일에는 창업동아리 Flutter가 ‘2019 녹색청주만들기 시민실천 콘테스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청주대는 오는 21일 ‘2019 가족회사 공동기술설명회 및 산학교류회’를 계획하고 있으며, 올해 10여 회의 산학교류회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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