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대학교(총장 손석민)는 지난 13일 미래창조관 세미나실에서 재학생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인문사회계열 X-파일 직무 특강’을 개최했다.

고용노동부 청주고용센터의 ‘산∙학∙관 잡브릿지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로 2회째 진행된 이번 직무 특강은 재학생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GC녹십자 담당자로부터 인문사회계열 전공자가 진출 가능한 직무와 기업 및 채용 정보를 직접 듣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특강에 참여한 김모 학생은 “진로를 결정하는 데 있어 나와 같은 전공이나 직무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현직자의 조언을 들을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전공 분야에서 다양한 영역으로의 진출 가능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원대학교 이양규 대학일자리센터장은 “상대적으로 취업의 문턱을 넘기 힘든 인문사회계열 재학생들의 직무역량 고취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산·학·관이 함께 힘을 모아 인문사회계열 재학생들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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