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4일 충북 청주신흥고 정문에는 이른 새벽부터 수능 대박을 기원하는 응원 현수막과 학교 후배들로 가득했다.

후배들은 시험실로 향하는 수험생을 안아주거나 응원의 퍼포먼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날 김병우 충북도교육감도 청주고와 서원고, 세광고, 산남고에 방문해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한편 이날 충북에서는 1만 3964명이 수능에 응시했다. 청주와 충주, 제천, 옥천 등 4개 지구 32개 시험장, 565개 시험실에서 진행된다.

14일 오전 7시 40분쯤 세광고 학생들이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학생들을 응원하고 있다. [사진=이주현 기자]
14일 오전 7시 45분 청주신흥고 정문 앞에 걸려 있는 오송고 수능 대박 응원 현수막 [사진=이주현 기자]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4일 충북 청주신흥고 정문에는 수능 대박을 기원하는 응원 현수막과 학교 후배들로 가득했다. [사진=이주현 기자]
청주신흥고 정문을 통과하는 수험생들. 뒷모습에서 비장함과 긴장감이 엿보인다. [사진=이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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