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충북소방본부

7일 오전 10시 40분쯤 충북 진천군 초평면 은암리의 한 야산에서 종중이 모여 제사를 지내던 중 80대 A 씨가 인화 물질을 뿌리고 불을 붙여 사상자가 발생했다.

충북 소방 등에 따르면 이 화재로 1명이 숨지고 9명이 화상을 입는 등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

A 씨는 현장에서 음독을 시도해 병원으로 옮겨졌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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