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최초의 관광단지인 증평 에듀팜관광특구에 관광단지 이름을 딴 벨포레길이 생긴다.

증평군은 25일 도안면 연촌리 일원에 조성중인 에듀팜관광 특구 진입도로명 및 도로구간을 벼루재길에서 벨포레길로 변경 고시했다.

벨포레는 프랑스어로 아름다운 숲이란 뜻으로 에듀팜특구 블랙스톤리조트의 명칭이다.

이번에 변경된 벨포레길은 도안면 노암리 93번지에서 연촌리83번지로 길이 5.6km구간이다.

이 도로명 변경은 해당 주소를 사용하는 주민들의 신청에 따라 도로명주소위원회 심의를 거쳐 기존 벼루재길에서 벨포레길로 변경 결정했다.

군은 도로명 변경을 통해 충북 최초의 관광단지인 에듀팜관광특구를 효과적으로 알림으로써 관광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에듀팜특구는 지난 6월 14일 골프장과 리조트 등 일부시설에 대한 부분개장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개장 4개월 만에 입장객 5만명을 넘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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