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형문화재인 ‘반찬등속’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반찬등속 음식문화 체험행사가 오는 25~26일 문화제조창C 동부창고 36동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반찬등속을 통해 청주 양반가 음식문화체험의 장을 마련해, 지역 고유의 식문화 콘텐츠로 육성한다는 취지로 올해 처음 열린다.

반찬등속 음식문화 체험행사가 25~26일 열린다. 사진은 12~13일 청주문화재야행 소야행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반찬등속 다과상 체험 모습. [사진=청주시]

무료로 100여 년 전 전통음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반찬등속 재현 음식 전시체험, 반찬등속 전통음식 만들기 ‘화병(떡류), 오이김치’ 시식체험, 반찬등속 다과상 체험, 한복 포토존 운영, 떡 메치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볼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행사프로그램 중 ‘엄마(아빠)와 아이가 함께하는 다과상체험’을 편성해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행사기간에 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1회당 10팀(20명)씩 이달 18일까지 체험행사 참가자를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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