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정되는 충북지역 유치원·초등학교 교육과정 총론이 현장 교사들에 의해 만들어진다.

14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2020학년도를 대비해 ‘충북도교육과정 총론’ 개정위원을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공모했다.

공모에 선정된 교사들로 개정위원을 구성하고 개정위원들은 학교 현장 상황과 요구들을 교육과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충북교육청은 2020년, 유치원 2019 개정 누리과정과 초등학교 2015 개정교육과정의 전면 실시에 따라 교육지표와 시책을 반영한 충청북도교육과정 총론을 개정한다.

충북교육과정 총론 개정팀은 현장교사로 구성되는 개정위원 6명과 간사 2명(장학사), 도교육청이 위촉하는 검토위원 등으로 구성된다.

충북교육과정 총론 개정팀은 오는 22일부터 총 3회 협의회와 검토 등 심의과정을 거쳐 12월 16일쯤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고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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