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환 옥천군 부군수(왼쪽)가 10일 옥천체육센터에서 옥천군민의 날 기념행사 사전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사진=옥천군]

옥천군은 옥천체육센터에서 개최되는 제3회 옥천군민의 날 기념행사가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박승환 옥천군 부군수는 10일 안전총괄부서 및 유관기관 전문가와 함께 행사장인 옥천체육센터를 직접 찾아 시설물 등을 안점점검을 했다.

이날 재난사고 및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관람객 진·출입구 및 비상시 피난동선 확보 상태, 분야별 법적기준 준수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옥천군민의 날은 조선 태종 13년(1413년) 옥천 지명이 명명된 날을 기념하여 군민 화합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범지역적 경축 행사다.

이에 군은 11~12일 열리는 올해 군민의 날 행사에 많은 군민들의 방문이 예상됨에 따라 재난 위험요소 사전 제거와 방문객들의 안전한 관람을 위한 시설물을 점검했다. 

또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한 차단방역 조치실태도 병행 점검해 가축질병 확산차단과 안전한 지역행사 개최를 준비했다.

박승환 부군수는 “군민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높이는 옥천군민의 날 기념행사가 범군민적 지역행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가장 중요한 재난안전에 최선의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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