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 청주가 '현대 회화의 모험: 나는 나대로 혼자서 간다'를 오는 2020년 3월 29일까지 5층 기획전시실에서 전시한다.

급변하는 현실을 반영, '현대미술'의 개념이 무한 확장되는 시대에 가장 보수적이며 전통적인 매체인 '회화' 작업에 대한 의미를 탐구하는 이번 전시는 변화 및 성장 가능성이 잠재된 30~40대 한국 회화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조망한다.

국립현대미술관 청주에서 '현대 회화의 모험: 나는 나대로 혼자서 간다'를 전시하고 있다. 사진은 조문기의 <상주와 함께>. [사진=충청미디어]
국립현대미술관 청주에서 '현대회화의 모험: 나는 나대로 혼자서 간다'를 전시하고 있다. 사진은 이소연의 <검은 숲3>. [사진=충청미디어]

일상과 현실에 대한 깊은 사유와 체험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시선을 표현하고 있는 권순영, 박경진 등 17명의 작가들 작품은 미술관 기획 전시실 내외부 공간과 로비, 개방수장고 유리 외벽 등 다양한 공간에서 전시된다.

또한 3층 미술은행 개방 수장고에서 전시중인 '나만의 보물을 찾아서: Secret Storage'는 미술은행 소장품 중 안성규, 신동원 등 다양한 장르별 작품 150여 점을 올해 말까지 전시한다. 

국립현대미술관 청주 3층 미술은행 개방 수장고에서는 '나만의 보물을 찾아서'가 전시중이다. [포스터=국립현대미술관 청주]

입장료는 무료이며,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충청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