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 장애지원센터가 오는 23일 낮 12시까지 재학생, 교직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19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이해와 존중! 함께하는 행복한 오늘!!’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이번 자원봉사는 9월 25일~ 26일 이틀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신문화광장 일원에서 진행되며, 봉사자들이 학생들에게 여러 가지 장애 체험활동을 제공해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며, 함께 조화롭게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어가고자 마련됐다.

봉사자들이 제공할 활동내용은 ▲시각장애체험-다양한 유형의 시각장애 체험, 점자 명함 만들기, 안대하고 흰 지팡이 사용하기, 생활체험 ▲청각장애체험-수어로 자기소개하기, 지수·지화 배우기 ▲이동 및 학습보조기구 전시 및 체험 등이다.

봉사를 희망하는 사람은 충북대학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장애지원센터(N2동 1층 101호)로 방문 제출하거나 이메일(supporters@cbnu.ac.kr) 제출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20명이며, 연속 2시간 이상 자원봉사 가능한 지원자를 우선 선발한다. 합격자는 문자로 별도 안내하며 9월 23일 오후 6시 30분에 장애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사전교육에 필히 참석해야 한다.

한편, 캠페인에 참여한 자원봉사자에게는 사회복지봉사 인증시스템에 봉사시간이 등록되며, 이 밖에 자세한 사항은 충북대학교 장애지원센터(043-261-356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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