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충북지부(충북예총·회장 임승빈)는 제41회 충북예술상 수상자를 선정, 발표했다. 

충북예총이 선정한 이번 예술상 수상자는 창작부분에 사진작가협회 김경호씨와 연극협회 안진상씨, 공로부분에 문인협회 반영호씨다.

제41회 충북예술상 수상자가 발표됐다. 사진은 왼쪽부터 김경호·안진상·반영호 수상자. [사진=충북예총]

사진작가협회 김경호씨는 1987년 사진예술에 입문, 개인 전시와 작품집 출판, 다양한 창작활동을 하고 있으며, 2008년 한국사진작가협회 청주지부장을 거쳐 2013년부터 지금까지 한국사진작가협회 충북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2017년 전국체전과 다양한 지역 축제, 공연 연출 등 지역의 연극예술 가치를 높이는 데 노력한 연극협회 안진상씨는 2003년 극단 늘품을 창단하고 2012년 (사)예술나눔을 설립해 충북지역 예술단체로는 최초의 사회적기업으로 자리를 잡았다.

문인협회 반영호씨는 2000년 음성문화예술협회장으로 음성의 대표 축제인 품바축제를 만들어 문화관광부 지정 유망축제로 발전하게 했다.

2007년 한국문인협회 충북지회장, 2012년 국제교류협력위원으로 활동했고, 지금까지 14권의 창작물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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