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은 다음 달 3~5일까지 3일간 옥천읍 관성회관 야외공연장에서 ‘달빛아래 추억의 영화관’을 운영한다.

남녀노소 온 가족이 함께 추억을 떠올리며 볼 수 있는 고전영화를 엄선해 상영하는 이번 행사 첫날인 3일에는 오드리 햅번 주연 <로마의 휴일>을, 둘째 날은 아이들과 함께 동심으로 떠날 수 있는 <이·티(E·T)>를, 셋째 날에는 가족이 함께 도래미 송을 합창할 수 있는 <사운드 오브 뮤직>을 상영한다.  

고전영화를 만날 수 있는 '달빛아래 추억의 영화관'이 다음 달 3~5일 옥천읍 관성회관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사진은 상영작인 <로마의 휴일> 한 장면.

관람료는 무료이며, 돗자리와 간식을 준비해오면 개방된 공간에서 가족이나 연인, 친구끼리 편안하고 자유롭게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영화는 3일간 매일 오후 7시30분에 시작하며, 비가 올 때는 관성회관에서 상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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