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뮤지컬 '꽃신'이 14일 오후 3시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된다.

뮤지컬 ‘꽃신’은 일제강점기의 역사적 수모 속에 묻혀있는 '위안부'라는 아픈 사건을 소재로 만들어진 작품으로, 나라가 힘이 없어 지켜주지 못했던 소녀들의 가슴시리고 슬픈 이야기를 그렸다.  

일본군 '위안부'를 소재로 한 뮤지컬 '꽃신'이 14일 영동에서 공연된다. [사진=영동군]

탄탄한 드라마와 깊이 있는 작품세계로 가슴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현대의 여성 인권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는 작품으로, 공연시간은 100분이며 만 13세 이상 영동군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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