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충북지사 (왼쪽에서 세번째)가 13일 김태종 농협충북본부장(왼쪽에서 두번째)와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후원 협약을 가졌다.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조직위원회는 13일 충북도지사 집무실에서 이시종 조직위원장과 김태종 NH농협 충북지역본부장, 태용문 충북영업본부장, 황종연 충주시지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NH충북농협은 대회기간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나누어 줄 6000만원 상당의 생수, 음료수, 빵, 초코바, 일회용 우의 등 편의물품 1만6000세트를 지원한다.

이에 조직위는 협찬사 명칭을 표상물과 경기장 내 광고물에 명기할 예정이다.

김태종 충북지역본부장은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는 세계 속 충북의 위상을 한 단계 도약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충북의 5000여 농협 임직원 모두가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시종 조직위원장은 “도농 교류와 농촌 경제 활성화의 중심에 서있는 NH충북농협의 지원으로 관람객들에게 편의물품을 지원할 수 있게 된 만큼 무예마스터십을 반드시 성공적인 대회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은 오는 8월 30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9월 6일까지 충주지역에서 100개국 40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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