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산학융합본부 공동훈련센터 전문가 양성과정 2기 수료식 장면

충북산학융합본부(원장 노근호)가 바이오산업 품질분야 전문 교육기관으로 제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충북산합융합본부 공동훈련센터는 지난 6일 교육생, 전문강사, 센터 전담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의 일환인 '의약품 QC.QA 전문가 양성과정' 2기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과정은 의약품 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는 미취업자 25명이 지난 6월 24일부터 8월 6일까지 총32일(192시간) 동안 교육에 참여해 중도포기 없이 교육생 전원이 이수했다.

특히 교육과정 기간 내에 5명이 취업을 확정하는 성과를 얻었다.

의약품 QC.QA 전문가 과정은 ▷GMP 문서작성 ▷밸리데이션 실습 ▷기기분석 실무(HPLC, GC 등) ▷미생물 시험 ▷QC.QA 표준작업절차서(SOP) 작성 등 바이오산업 품질분야 실무중심의 내용으로 구성했다.

또 대규모 기업 제약사에서 실무경험이 많은 전문가를 강사로 섭외해 신입사원 OJT 수준의 교육을 진행해 교육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공동훈련센터 김기환 센터장은 “본부훈련센터는 충북 오송을 중심으로 바이오 헬스산업에 투입 가능한 산업기술 맞춤형 인재를 연중 양성하고 있다”며 “교육과정 종료 후에도 현업 재직자와의 멘토링, 취업코칭, 구인정보 상시제공 등으로 통해 수료생 전원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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