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회 충북청소년연극제에서 충북여자고등학교가 대상을 받아 전국청소년연극제에 출전한다.

충북청소년연극제는 지난달 29일부터 8월 3일까지 도내 5개 학교가 참가한 가운데 청주시 상당구 북문로2가 청주예술나눔터에서 열렸다.

제32회 충북청소년연극제 시상식에서 단체전 대상을 받은 충북여고팀이 지난달 31일 경연을 하고 있다. [사진=충북연극협회]

연극제 결과 단체상에 대상(충북교육감상)은 충북여고, 최우수상(충북예총회장상)은 청주여고, 우수상(청주예총회장상)은 청주고·충북고·상당고가 받았다.

개인상은 최우수연기상(교육감상)에 박혜린(충북여고) 학생, 우수연기상(충북연극협회장상)에 김재원(청주고)·박인해(충북여고)·최영래(청주여고)·유진우(충북고)·이다호(상당고) 학생 등 5명이, 우수지도교사상(교육감상)에 이동근(충북여고) 교사가 각각 받았다.

제23회 전국청소년연극제는 이달 27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충남 예산에서 열리며, 충북대표로 선발된 충북여고는 31일 경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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