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원희와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선정됐다. 

임원희와 손담비는 오는 8일 오후 7시부터 1시간여 동안 청풍호반 특설무대에서 열릴 올해 영화제 개막식을 이끌게 된다.

배우 겸 가수 손담비와 배우 임원희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식 사회를 맡는다. [사진=제천국제음악영화제]

<다찌마와리>로 이름을 알린 임원희는 <실미도>, <식객> 등의 작품에서 개성 있고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였으며, <진짜 사나이>와 <무한도전>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뛰어난 예능감을 드러내고 있다. 

2008년 '미쳤어'로 대한민국을 뒤흔든 손담비는 드라마를 통해 연기에 입문, 지금은 영화와 연극을 넘나들며 연기자로 자리매김했다.  

2012년 MBC 드라마 <빛과 그림자>로 제20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여자 신인상과 MBC연기대상 특별기획 부문 여자 우수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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