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광공업 생산출하가 감소한 반면 재고는 증가하고 대형소매점 판매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6월 중 충청지역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충북지역 광공업생산은 전년 동월대비 3.2%, 출하는 4.3% 각각 감소했고 재고는 46.3% 증가했다.

업종별 증감을 보면 금속가공(22.7%), 식료품(18.1%), 의료정밀과학(9.1%) 등은 증가했으나 기타 운송장비(96.7%), 기계장비(37.3%),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5.7%)등은 감소했다.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도 전년 동월대비 5.7%감소했고 특히 대형마트는 9.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지역은 광공업생산은 전년 동월대비 16.4%, 출하는 11.6%, 재고도 24.6% 각각 늘었고 대형판매점 판매액 지수는 4.3% 감소했다. 특히 이기간 백화점은 3.7% 증가했으나 대형마트는 11.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은 광공업생산이 2.3%, 출하 3.5%, 재고 18.1%가 각각 증가했고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전년 동월대비 85.7%나 늘었다.

충남은 광공업생산은 전년 동월대비 4.9%, 출하는 3.2% 감소했고 재고는 7.6% 증가했다.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전년 동월대비 7.2%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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