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계속되는 무더위로 충북 전역에 또다시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상대는 3일 오전 11시를 기해 충북 전역에 폭염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충북은 지난 7월 30일 낮 최고기온이 33도를 웃돌면서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뒤 해제됐다가 이날 다시 발효됐다.

이날 오전 10시 현재 낮 기온은 청주 29.4도, 충주 29.5도, 보은 29도 등을 기록하고 있으며 계속해서 올라 최고 34도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무더위는 이번 주 내내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가급적 야외활동은 자제하고, 물을 평소보다 자주 섭취해야 온열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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