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8일 열리는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앞두고 서울과 제천에서 다채로운 붐업(BOOM-UP) 행사가 마련된다.

제천시는 오는 19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을 비롯, 27일과 내달 3일 비봉산 정상과 의림지 수변 무대에서 각각 붐업 행사를 개최한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알리는 다양한 붐업 행사가 서울과 제천에서 열린다. 사진은 제13회 개막식 모습. [사진=제천국제음악영화제]

한강공원 한강몽땅축제 행사장에서는 얼음 조각 퍼포먼스와 버스킹을 선보이고, 비봉산과 의림지에서도 버스킹과 풍선 퍼포먼스로 영화제를 알릴 계획이다.

의림지 수변 무대에서 열릴 붐업 행사는 박동준 밴드 등 여러 공연팀이 무대에 오르는 한여름밤 콘서트로 꾸며진다. 

'물 만난 영화 바람난 음악'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올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내달 8~13일 엿새 동안 제천 청풍호반 특설무대와 옛 동명초교, 의림지 수변무대, 메가박스 제천에서 열린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영화상영과 공연 일정, 티켓 구매 방법 등은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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