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9일 오후 오송 C&V센터에서, ‘충북 바이오산업 일자리창출을 위한 기업 네트워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고용노동부와 충청북도가 주관하는 ‘충북지역혁신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충북 바이오산업 활성화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노아닉스, ㈜피씨지바이오, ㈜지메디언스 등 충북 바이오 산업의 성장을 견인할 20여개 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정부․지자체 지원방향 안내 및 ▲기업경영 애로사항 해소와 함께 ▲바이오산업분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아이디어 공유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 참여한 기업체 관계자는 “중소기업이 성장하게 위해서는 정부의 많은 관심과 지원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한 기업지원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업과 자주 만날 기회를 만들어,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충북 바이오 산업을 이끌어갈 성장 잠재력이 있는 기업들을 꾸준히 발굴․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향후 도내 유망한 바이오 기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기 위한 조사와 분석을 실시하고, 내년도 지역혁신프로젝트 사업에 해당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지원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