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종합건설(주) 연영만 회장이 9일 충북대학교병원을 찾아 첨단암병원 건립을 위해 써달라며 2천만원을 기탁했다.

연영만 회장은 “건설업계 상황이 그리 좋은 건 아니지만 우리 지역의료 발전을 위해 지역 건설사로써 공헌하고자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며 지역주민들이 맘 편히 충북대학교병원 첨단암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잘 건립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헌석 충북대 병원장은 “첨단암병원건립을 위해 후원해주신 연영만 회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의료가 더 발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많은 분들이 기부 행렬에 동참하고 있어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하며, 첨단암병원 건립을 위해 기부해주신 분들께 거듭 감사함을 전했다.

인성종합건설(주)은 토목, 건축, 주택, 환경사업 등 3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지역의 대표적인 종합건설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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