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 가입 증서

진천군은 유네스코로부터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GNLC)’ 가입에 최종승인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군은 UN이 미래지향적 핵심전략으로 제시한 SDGs(지속가능한 발전목표) 전략을 선도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지난 4월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에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 가입을 신청했다.

이어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평생교육 전담기구(UIL)에 추천한 결과 진천군을 포함한 3개 도시가 최종승인을 받았고, 진천군은 충북 유일의 유네스코 학습도시가 되는 쾌거를 이뤘다.

군은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 가입을 계기로 유네스코와 공동으로 회원도시 국제워크숍을 개최하고 국제문화교육특구 사업과 연계해 청소년들의 문화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이번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 가입 승인으로 군의 평생교육 환경이 풍성해 질 것"이라며 "영유아에서 노년기까지 생애주기별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제공해 모든 사람을포용하는 평생학습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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