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29일 '청학동 훈장'으로 잘 알려진 김봉곤(45) 훈장을 군 명예대사로 위촉했다.
한학 교육가인 김 훈장은 진천군 문백면 평산리에서 '선촌(仙村)서당' 예절학교를 운영하면서 청소년에게 효와 예절을 가르치고 있다.
JTBC '유자식 상팔자'에 두 자녀와 함께 출연하는 등 활발한 방송활동을 통해 대중에게 널리 알려졌다.
김 훈장은 앞으로 ▲각종 발송활동 때 진천군 홍보 ▲진천군 교육문화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협조 ▲국내·외적으로 다양한 계층에 진천군 홍보 ▲기타 홍보행사 참여 등의 활동을 한다.
김 훈장은 "현재 거주하는 생거진천의 명예대사로 위촉돼 감회가 새롭다"며 "진천군이 '꿈이 실현되는 국제문화교육도시'로 발돋움하도록 홍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청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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