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세종 스마트시티 프로젝트’가 국제건설관리협회(ICPMA)로부터 ‘2019년 IQ(혁신과 품질) AWARD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ICPMA는 주요 건설프로젝트를 관리하고 혁신적인 우수 사례를 전파하는 국제 조직으로, 2015년부터 우수 건설프로젝트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3월 국회에서 열린 ‘韓中 CM 포럼’ 및 ‘CM 국제컨퍼런스’에서 한국 스마트시티 정책과 LH 스마트시티를 소개한 바 있으며, ICPMA AWARD에 응모해 수상하게 되었다.

스마트시티 건립 사업이 ICPMA AWARD를 수상하는 것은 국내 최초이며, 공항, 박물관 등 개별건립 프로젝트 이외 대규모의 도시건설사업이 ICPMA AWARD로 선정된 것 역시 국제적으로도 첫 수상이라는 의미가 있다.

특히 세종 스마트시티 프로젝트가 현재 진행 중임에도 불구하고 수상작으로 선정된 것은 국제적으로 혁신적인 사례로 판단되었기 때문이라고 주최 측은 수상 이유를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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