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있는 날 특별기획공연 청주시립교향악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조규진)의 ‘브런치 콘서트-정오의 희망곡’이 오는 26일 오전 11시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음악회는 시민들의 신청을 받아 청주시립교향악단이 선별하고 함께 들려주는 추억의 이야기와 음악을 만날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바이올린 염은하(청주시립교향악단 수석단원)의 <The Four Seasons, “Summer” 3rd Mov.Presto>를 시작으로 오보에 박준서(청주시립교향악단 수석단원)의 영화 미션 OST <Gabriel’s Oboe>, 클라리넷 이충헌(청주시립교향악단 수석단원)의 <Clarinet Concerto in A major, k.622 – Adagio>로 솔리스트의 진수를 보여준다.

이어 청주시립교향악단이 히사이시 조의 모음곡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을 연주한다.

마지막으로 청주시립합창단 3테너 박성욱, 김동우, 명석한의 감미로운 선율을 더해 수요일 아침을 노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