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식 베스티안재단 이사장(왼쪽부터 네번째)과 김수갑 총장(왼쪽에서 다섯번째)

베스티안재단이 19일 충북대학교에 약학대학 발전을 위해 1억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서 대학측은 김수갑 총장을 비롯한 이장희 부이사장, 오병용 사업본부장, 홍진태 약학대학장, 최권식 행정실장이 참석했고, 베스티안재단 측은 김경식 이사장, 신현경 이사, 양재혁 대외협력실장이 참석했다.

김경식 이사장은 “충북대학교와 공동연구를 통해 베스티안 임상시험센터가 활성화돼 다양한 연구개발로 사회공헌을 가능하게 하고 있다”며 “이 발전기금은 충북대 약학대학 학술연구를 위해 사용해 달라”고 말했다.

김수갑 총장은 “환자의 치료뿐만 아니라 대학과 협력을 통해 공익을 실천하려는 베스티안재단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오송이 글로벌 바이오클러스터가 되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드린다”고 화답했다.

한편 베스티안재단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2곳의 보건복지부지정 화상전문병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화상뿐만 아니라 종합병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충북대 약학대학과 베스티안재단은 지난 5월 공동연구협력 및 임상시험 연계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저작권자 © 충청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