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자연과학교육원(원장 박재환)이 미래 과학기술 인재 양성을 위해 제37회 충북청소년과학탐구대회를 19일부터 21일까지 개최한다.

이 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의 충청북도 예선대회다.

이번 대회는 융합과학(초등부, 중학부, 고교부), 항공우주(초등부, 중학부), 과학토론(초등부, 중학부, 고교부), 메카트로닉스(초등부, 중학부, 고교부) 등 4개 종목을 학교 급별로 나누어 운영된다.

19일은 자연과학교육원에서 융합과학과 메카트로닉스대회가, 충청북도진로교육원 체육관에서 항공우주대회가 각각 열린다.

20일은 과학토론 초등부, 중학부대회가, 21일은 과학토론 고교부대회가 충청북도자연과학교육원에서 각각 열린다.

158팀(316명)이 참여하는 이번 대회에는 참가자들이 협동하여 미션과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각 부문 우수학교 18개 팀(36명)은 오는 8월 30일~31일에 열릴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에 충청북도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한편 충북은 지난해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에서 금상 3팀, 은상 1팀, 동상 2팀, 장려상 2팀 등 참가팀 모두가 입상하는 우수한 실적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