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병원 심장조영술 시술 장면

청주한국병원(병원장 송재승)이 심장조영술 시술 4000례를 달성했다.

한국병원은 지난 2014년 8월 심장혈관센터를 개설한지 4년여만에 심혈관조영술 시술 실적이 4000례를 넘어섰다고 12일 밝혔다.

한국병원은 6명의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있는 이 병원 지역응급의료센터와 연계, 주말 휴일과 야간에도 응급시술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이 병원은 심혈관센터 개설이후 5분~15분의 심정지상태에서 응급으로 실려온 환자들을 뇌손상이 전혀없게 소생시켜 주목을 끌기도 했다.

또한 90대 초고령 급성심근경색 환자에게 관상동맥 병변 시술을 성공적으로 시행, 의료계의 관심을 끌기도했다.

이유홍 청주한국병원심혈관센터장은 “4000례가 넘는 심장시술을 할 수 있었던 것은 대학병원급 규모의 최신장비와 시설, 체계적인 진료시스템 때문”이라며 “심혈관조영술외에도 팔 다리 같은 말초동맥 확장시술, 심낭천자술등 심혈관과 연관된 모든 시술적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한국병원은 충북도내 종합병원 가운데 256채널 심혈관3차원CT를 최초로 가동했고, 혈관조영촬영장치, 혈관내 초음파, 혈관내 압력 측정 분석장비등 최첨단 장비는 대학병원과 동일한 수준급으로 평가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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