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감도

청주시는 청주테크노폴리스(청주TP)가 청주시 흥덕구 송절동·외북동·문암동 일원의 ‘청주테크노폴리스 일반산업 단지’를 202만㎡ 추가 확장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산업단지 추가 확장 사전 단계인 행정절차와 자금조달을 위한 PF가 확정됨에 따라 추가 사업구역에 대한 물건조사 등의 보상절차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한다.

청주TP는 1차로 2012년 2월 152만7575㎡(약 46만평) 규모의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해왔다. 2차 지구 24만㎡는 현재 조성하고 있다. 

그러나 SK하이닉스 유치에 따른 산업용지 부족과 우량 기업들의 입주가 늘어나면서 2016년 12월 3차 부지 202만9000㎡를 추가로 확장하기로 했다.

이어 사업비 조달을 위한 금융기관의 PF대출절차가 지난달 말 완료됨에 따라 8400억원 규모의 PF 자금대출 승인이 확정됐다.

이에 청주TP는 오는 7월까지 지장물 조사 완료 및 보상계획공고를 실시하고 감정평가를 거쳐 11월 중에 보상에 착수할 계획이며 2024년 말까지 전체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청주TP는 총면적 약 115만평의 복합산업단지로 생산시설 지구에는 첨단산업업종의 기업유치로 고용창출효과와 지역경제활성화에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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