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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화상병 충주·제천 발생··· 음성서 추가 확진
박상연 | 승인 2019.06.12 13:07
증평군이 사과나무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 예찰 활동을 벌이고 있다.

충북 충주에서 발생한 과수화상병이 제천, 음성으로 확산하며 진정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12일 충북도에 따르면 과수화상병은 사과, 배 등에 피해를 주는 세균병으로 나무가 마치 그슬린 것처럼 갈색이나 검은색으로 말라 죽는다.

전날까지 도내에서 과수화상병 확진 판정을 받은 농가는 모두 29곳에 이르고 있다. 충주시 21곳 13.08㏊, 제천시 8곳 7.01㏊ 등 총 20.09㏊에 달한다.

그러나 도농업기술원은 이날 음성군에서 의심신고 된 사과 과수원 2곳(0.95)이과수화상병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충주는 산척면 일대와 동량면, 종민동, 소태면에서도 확진 판정을 받았고, 제천은 백운면을 비롯해 두학동, 봉양읍에서 화상병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수화상병은 의심신고가 늘어나고 있어 추가로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실정이다.

현재 도농업기술원에 접수된 의심 신고는 36건이다. 충주 20건(12.31㏊), 제천 14건(10.24㏊) 등이다.

과수화상병이 확진 판정을 받은 과수원 중 16곳(9.02㏊)의 사과·배나무를 매몰 처리했으며, 13곳(11.07㏊)은 현재 매몰 작업이 진행 중이다. 

도 농업기술원은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 과수화상병이 발생했거나 의심 신고가 접수된 충주시, 제천시, 음성군에 종합상황실을 마련하고 예찰을 실시하고 있다.

박상연  syp203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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