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30주년을 맞은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충북참여연대)가 가장 영향력 있는 시민단체로 대외적인 인지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참여연대가 21일 청주시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열린 창립 30주년 기념 토론회에서 이혁규 청주교육대학교 교수는 '충북참여연대에 대한 인식 조사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충북참여연대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시민, 공무원, 언론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참여연대 인식조사 분석'에서 시민의 84.8%가 '충북참여연대를 알고 있다'고 응답했다.

충북참여연대의 이미지와 관련, ‘시민의 의견을 대변한다’는 응답이 68.8%, ‘신뢰할 수 있는 단체다’ 63.8%, ‘부정부패를 감시하는 단체다’ 63.3%, ‘진보적 단체다’ 65.7%,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는 단체다’ 56.2% 등 대부분 긍정적인 응답이 높았다.

‘과격한 단체다’에 52.2%, ‘반대만 하는 단체다’에 45.1%, ‘관변단체다’에 59.8%가 "그렇지 않다"고 응답했다. ‘종합적인 이미지가 좋다’에는 56.2%로 나타났다.

언론인의 경우 100%가 충북참여연대를 알고 있다고 답했다.

충북참여연대의 이미지와 관련, ‘시민의 의견을 대변한다’ 66.7%, ‘신뢰할 수 있는 단체다’ 66.7%, ‘부정부패를 감시하는 단체다' 80.4%, ‘진보적 단체다’ 78.5%,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는 단체다’ 54.9%로 조사됐다.

‘과격한 단체다’에 58.8%, ‘반대만 하는 단체다’에 62.8%, ‘관단체다’에 76.5%가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종합적인 이미지가 좋다’에는 56.2%가 그렇다고 대답했다.

‘가장 영향력 있는 시민단체다’에 대해서는 86.3%, ‘시민운동단체로서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에 대해서는 64.7%, ‘활동가와 임원들이 도덕성을 갖추고 있다’에 대해서는 76.5%, ‘종합적인 이미지가 좋다’에 대해서는 76.5%가 긍정적으로 응답했다.

공무원의 경우 '충북참여연대를 알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이 73.9%였다.

충북참여연대의 이미지와 관련 ‘시민의 의견을 대변 한다’에 44.5%, ‘신뢰할 수 있는 단체다’에 39.3%, ‘부정부패를 감시하는 단체다’에 53.6% 등 긍정적인 답변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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