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이 ‘2018년도 학교장터(S2B) 청렴계약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학교장터(S2B)는 행정안전부가 지정·고시한 교육기관전자조달시스템으로 2000만원 이하 소액 공사·용역, 7000만원 이하의 물품을 구매하기 위한 지정정보처리장치이며 모든 교육기관과 지방자치단체에서 이용할 수 있다.

한국교직원공제회는 학교장터를 이용해 예산절감, 업무경감, 청렴계약 증대에 기여한 우수 교육(지원)청과 학교를 선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2018년 실적 평가에서 충북도내에서는 충북교육청과 제천교육지원청, 충주대원고등학교, 제천산업고등학교 등 4곳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도교육청의 이번 수상은 2013년, 2014년, 2017년에 이어 네 번째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가장 많은 기록이다.

제천교육지원청과 충주대원고, 제천산업고는 이번 수상이 처음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S2B를 통해 계약업무가 청렴하고 투명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학교 업무담당자 역량강화 및 이용 권장에 지속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