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청주시, 디에프텍이 15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충북도와 청주시가 15일 (주)디에프텍과 청주산업단지에 25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충북도청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이시종 도지사, 한범덕 청주시장, (주)디에프텍 현일선 대표이사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충북도와 청주시는 (주)디에프텍의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하고, (주)디에프텍은 투자 이행 및 투자규모 확충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지역자재 구매, 지역민 우선채용 등 경기활성화를 위해 힘쓰기로 했다.

(주)디에프텍은 SK하이닉스, DB하이텍, 시스템반도체 등 고객 요구에 대한 품질확보 및 고객감동 실현을 위해 청주산업단지공단에 2019년 공장을 증축하고, 시설 투자를 2021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주)디에프텍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부문 장비부품 세정, 코팅, 정밀부품제작의 주요 3개 분야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와 해외사업에 진출한 글로벌기업이다.

이시종 도지사는 “디에프텍이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하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우수한 기업을 유치해 나가기 위해 다각적이고 공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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