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상공회의소는 고용노동부와 함께 추진하는 ‘일․생활균형 충북지역추진단’사업의 일환으로 7일 오후 5시 청주문화산업진흥재단 동부창고에서,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라밸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일․생활균형 충북지역추진단’은 도내 중소기업 대표 및 인사담당자를 비롯해 학계, 청년취업자 등 30명을 서포터즈로 위촉했으며, 앞으로 이들은 워라밸 기업문화 확산 및 정착을 위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번 발대식은 ‘장시간 근로를 개선해 문화활동을 높이자’는 주제로 마련됐으며, 워라밸 사진 전시회 관람에 이어 동부창고 직장인 동아리 모임으로 결성된 ‘나무연주’의 공연을 감상하는 등 근로자들이 여가시간에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난 해 서포터즈 참여기업이었던 ㈜신화아이티의 이상학 이사는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일․생활 균형을 위한 기업에서 추진하고 있는 정보를 공유하고 기업들의 참여를 유도하며 참석자들로부터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기여했다.

청주상공회의소 최상천 사업본부장은 “‘똑똑하게 일하고 제대로 쉬자’라는 일·생활균형 캠페인을 적극 전개해 우리지역 기업과 근로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