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생활체육대축전 홈페이지

전국 생활체육인들의 화합과 축제의 장인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회식이 26일 저녁 충북 충주종합운동장에서 화려하게 개막한다.

이날 개회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전국 17개 시도 선수 및 임원, 자원봉사자, 시민 등 1만2000여명이 참석한다. 일본 선수단 170여명도 자리를 함께한다.

개회식은 여는마당 ‘생명의 도시 건강 100세’, 공식행사‘어서와유’, 축제마당‘강호축의 중심, 강호대륙으로 뻗어나가는 충청북도’ 순으로 오후5시부터 7시30분까지 2시간 30분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여는마당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 시범단 공연, 충북지역 색소폰과 실버합창단 동호회원들의 공연, 생활체육대축전의 경기종목인 에어로빅, 실버스포츠 댄스 공연 등을 시작으로 행사가 진행된다.

동호인 다짐은 충북의 최고령 참가자 박홍하(93) 어른신과 최연소 참가자 임지아(8) 학생 및 부부참가자 장미경, 이예제 선수가 맡는다.

이어 축제의 마당은 ‘강호축의 중심, 강호대륙으로 뻗아나가는 충청북도’를 형상화한 주제공연을 통해 충북의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비보이 공연, 충주시립택견단의 택견시범과 인기가수 코요태의 열띤 공연과 화려한 멀티미디어 불꽃쇼가 펼쳐진다.

이번 개회식은 개최지인 충주시와 도내 문화예술인 동호인들이 함께 참여하여 충북만의 특색 있는 연출과 강호축의 중심이자 스포츠와 무예의 중심도시로서의 면모를 보여준다.

외부행사장에서는 샌드아트, 밸리댄스, 마술공연, 버스킹 등의 문화이벤트와 주민참여 경연대회인 갓 탤런트 경연대회는 물론 각종 스포츠 체험관과 포토존, 도․시군 관광 및 특산품, 중소기업제품 홍보관이 운영된다.

한편 이번 대회는 4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충청북도 도내 일원 60개 경기장에서 43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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