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림 학생
이주홍 학생

대한민국을 대표할 2019년 과학커뮤니케이터 10명에 충북대학교 김태림(천문우주학과 4학년), 이주홍(식품생명공학부 3학년) 학생이 최종 선발됐다.

페임랩(FameLab)은 재능 있는 ‘과학 커뮤니케이터’를 발굴 및 지원하기 위한 세계 최대 과학토크 오디션으로, 참가자는 3분간의 제한 시간동안 과학, 공학, 수학분야의 연구내용 및 전공이론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주제를 가지고 창의적인 강연을 펼친다.

본선에 진출한 두 학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과학 커뮤니케이터로 위촉, 학교 방문 과학 강연, 사이언스 버스킹, 성인 대상 과학 공연 등 다양한 후속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2019페임랩코리아는 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주한 영국문화원과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공동주관한 행사로 지난 4월 1일 충북대학교에서 중부권 1차 지역예선이 펼쳐졌고, 12일(금)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2차 예선 심사를 진행한데 이어 17일 최종 선발자를 발표했다.

2019 페임랩 코리아 충청예선을 충북대학교에 유치한 김용기 천문우주학과 교수는 “충북대의 과학대중화 잠재력을 보여 주었다”며 “이를 계기로 과학 및 기술 분야 주제에 대한 생각, 의견 그리고 경험 등을 대중과 소통하는 커뮤니케이터들을 발굴하면서 이를 통해 대중의 창의력을 증진하는 노력을 경주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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