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근 가스안전공사 사장(오른쪽)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김형근)는 18일 그랜드힐튼서울 호텔에서 열린 2019 국가산업대상(2019 National Industry Awards) 시상식에서 중소기업 동반성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동반성장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산업정책연구원(IPS)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후원하는 이날 시상식에서 가스안전공사는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통해 국가 산업발전에 이바지하고 글로벌 경쟁에서 탁월한 경영능력을 인정받았다.

가스안전공사는 중장기 경영목표로 ‘기업지원성과 50% 성장’을 설정하고, 주요 사업에 동반성장 업무를 반영해 높은 성과를 거뒀다.

수출 분야에서는 해외인증 서비스 확대와 해외 판로개척 지원을 강화를 통해 지난해 방폭기기 및 가스제품의 해외인증 기업 수출액 9억5700만불을 달성했다.

또 가스업체 17개사에 유·무상으로 기술을 이전하고, 8개 제품 상용화 지원을 통해 업체가 총 39억3500만원의 신규 매출을 올리는데 기여했다.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지역상생을 위해 KGS 산업혁신운동을 추진하고, 공사 이전지역 LP가스판매점 17개사의 설비개선 지원을 통해 생산성 향상을 유도했다.

김형근 사장은 “공사는 소통과 협력을 통해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혁신적인 동반성장 모델 개발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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