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산도서관이 2019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돼 길 위의 인문학 함께 읽기 프로그램 ‘소확행 명문장 산책’(낭송 이옥과 연암 박지원 열하일기)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일방적으로 듣는 강의가 아니라 함께 낭송하며 토론하는 수강생 참여형식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2개의 소주제로 총 강연 18회, 후속모임 2회로 진행된다.

강좌1은 오는 6월 4일부터 8월 6일까지 10회로 진행되며, 길 위의 인문학 김희진 강사의 진행 아래 ‘낭송 이옥’(글쓰기와 반시대성, 이옥을 읽는다)을 소주제로 펼쳐진다.

강좌2는 오는 6월 5일부터 8월 7일까지 10회로 진행되며, 길 위의 인문학 김해숙 강사의 진행 아래 ‘낭송 열하일기’(열하일기 웃음과 역설의 유쾌한 시공간)를 소주제로 펼쳐진다.

관련 신청은 오는 5월 24일 오전 9시부터 옥산도서관 홈페이지 문화마당에서 온라인접수로 수강생을 모집하며, 모집 인원은 각 1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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