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영자총협회가 16일 센터 교육장에서 전문경력과 경험을 가진 신중년 예비 사회공헌활동가 20여명을 대상으로 진로 및 직업윤리 전문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2019 신중년 사회공헌활동가 전문강사 양성 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과정은 충청북도평생교육진흥원 주최로 초·중·고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강의가 진행될 수 있도록 강사로서의 자질과 ‘진로 및 직업윤리’ 분야에 대한 역량 강화를 위한 기초 교육, 그리고 전문 강의 기법, 교안 작성, 콘텐츠 활용 등 심화교육으로 총 8주간 진행된다.

교육에 참석한 김주환(55세) 예비 사회공헌활동가는 “지역에서 강의을 통해 직업적 가치를 되새겨보고, 청소년들에게 진로 및 직업윤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킬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마련되어 기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해주는 사회공헌활동가로서의 소명을 다 할 수 있도록 성실하게 교육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경영자총협회 윤태한 회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충북 지역 사회공헌활동 활성화 및 신중년 일자리의 다양한 확보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경영자총협회는 사회공헌활동가 양성과정을 통해 배출되는 '진로 및 직업윤리' 강사들의 강의를 무료로 받고자하는 교육기관 및 초·중·고교의 신청을 다음달 1일부터 접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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