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한범덕 청주시장, 이하 조직위)는 2019청주공예페어에 참가할 공예 작가와 공방, 갤러리, 공예 관련 협회 및 단체 등을 5월 24일까지 접수한다.

참가부문은 산업존(41개)과 교육존(6개) 두 분야로 산업존은 최대 2부스까지, 교육존은 1부스만 신청가능하다.

2019청주공예페어 참가 작가와 공방 모집이 다음 달 24일까지 진행된다. [포스터=청주공예비엔날레]

조직위는 심사위원회를 통해 △산업존은 창의성 ∙ 예술성 ∙ 대중성을 담보한 ‘상품성’과 페어 및 전시회 참여경력 ∙ 전시 및 마케팅 계획성 등 ‘활동성’을 확인하고 △교육존은 적합성 ∙ 교육성 등 ‘타당성’과 적극성 ∙ 계획성 등의 ‘활동성’부문을 심사한 후 같은 달 31일 최종 참가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이번 공예페어는‘공예의 삶(Lifestyle)’을 주제로 2019청주공예비엔날레 기간인 10월 8일부터 11월 17일까지 비엔날레 행사장 4층 전시관에서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비엔날레 개최 기간이 41일로 장기 행사임을 감안해 효율성과 참여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2부 체제로 진행되는데, 1부는 10월 8일에서 27일까지 20일간, 2부는 10월 28일에서 11월 17일까지 21일간 진행되며 부스료는 1부 기준 180만원(VAT포함)이다.

참가자에게는 조립부스(전시면적, 벽제, 기본조명 등)를 제공하며, 크기는 ∆산업존 가로․세로 각각 3m ∆교육존은 가로․세로 각각 4.5m이다.

조직위는 다양한 할인정책으로 참여율을 높이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우선 충북지역 작가에게는 부스 비 50%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오는 5월 10일(금)까지 사전신청 기간 내 접수시에는 부스 비 20% 할인, 1부와 2부(41일간) 모두 신청 시 부스 비가 40% 할인된다. (중복할인 불가)

한편 오는 5월 11일부터는 공예페어 생활공예존도 참가모집에 들어간다.

기존 비엔날레의 거리마켓을 실내로 옮긴 형태로 생활공예인과 학생, 일반시민 등 공예를 사랑하는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총 36개 부스를 7부제로 운영할 예정으로, 임대료는 3일 10만원에 테이블과 의자 등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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