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는 박경국 석좌교수가 국가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행정안전부로부터 황조근정훈장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충북대 개교 후 최초 행정고시 합격자이기도 한 박 교수는 농업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공직에 입문해서는 단양군수와 충북도 기획관리실장, 행정부지사, 국가기록원장 등을 역임한 뒤 2014년 11월 안전행정부 제1차관을 마지막으로 공직에서 물러났다.

박 석좌교수는 "대학은 물론 충북 발전을 위해 그동안 쌓은 지식과 경험을 최대한 발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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