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권 산업단지 클러스터 聯 정기총회 ··· 신임회장 김회기 대표 선출

국산업단지공단 충북지사가 3월 11일 더빈 컨벤션 2층 컨퍼런스홀에서 '충북권 산업단지 클러스터 연합회 정기총회 및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간 가운데 참석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4기 충북권 산업단지 클러스터 연합회가 출범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충북지사(지사장 강석철)가 3월 11일 더빈 컨벤션 2층 컨퍼런스홀에서 '충북권 산업단지 클러스터 연합회 정기총회 및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간 것이다.

이를 위해 이날 총회에는 산·학·연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먼저 제4대 충북권 산업단지 클러스터 연합회 회장에는 바이오 미니클러스터 회장인 (주)화니핀코리아 김회기 대표가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수석부회장에는 메카트로닉스 미니클러스터 회장인 ㈜블루소프트 서명석 대표가 맡았다.

제4대 충북권 산업단지 클러스터 연합회 회장에 선출된 (주)화니핀코리아 김회기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또 5개 미니클러스터 신임 회장에는 ▲신재생전지 ㈜디에이케이코리아 안동일 대표 ▲메카트로닉스 ㈜블루소프트 서명석 대표 ▲바이오 ㈜화니핀코리아 김회기 대표 ▲기계부품소재 한실 김경환 대표 ▲첨단의료기기 ㈜한랩 류희근 대표가 각각 위촉됐다.

감사는 (주)퓨리켐 김한주 대표, 사무국장은 (주)청산이엔씨 조영태 대표가 맡는다.

제4기 충북권 산업단지 클러스터 연합회는 이날 이같이 임원단을 구성하고 각 미니클러스터별 회장을 중심으로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결속을 다짐하였다.

이어 ▲한국산업단지공단의 산업집적지 경쟁력강화사업 소개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및 주요사업 소개 ▲충북테크노파크의 ICT융합 스마트 공장 보급·확산 사업에 대한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가 진행됐다.

제4대 충북권 산업단지 클러스터 연합회 김회기 회장(왼쪽)을 비롯한 신임 임원진들이 위촉장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부에서는 (주)토킹스피치 신상훈 대표가 'CEO를 위한 긍정적 사고와 유쾌한 소통'의 주제강연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 성공적인 기업운영을 위한 CEO와 직원들간 소통의 필요성을 강조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산단공은 올해 ▲프로젝트 R&D 과제와 ▲스마트 제조 프로젝트 R&D 사업을 중점 지원할 방침이다.

'프로젝트 R&D 과제'는 중소기업 공동협력 과제 해결을 위해 '협의체 구축 →과제 수행 →사업화'를 패키지 형태로 지원하게 된다.

그리고 향후에도 공동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업관계를 유지해 나가게 된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충북지사 서일향 과장이 한국산업단지공단의 산업집적지 경쟁력강화사업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스마트 제조 프로젝트 R&D'는 산업단지내 제조 현장에서 발생되는 다양한 제조 데이터를 수집·분석 및 활용하여 기업의 생산공정 개선 등 스마트화 촉진에 필요한 연구개발을 위한 사업이다.

충북권 산업집적지 경쟁력강화사업을 책임지고 있는 강석철 지사장은 "산·학·연·관 협력은 기업의 경쟁력 확보에 필수 요소이며, 클러스터 연합회 활동을 통해 기업간 상생협력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가면서 서로가 가진 노하우와 경험,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여 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협의체가 되길 바란다"면서 "이를 위해 산단공은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충북권 산업단지 클러스터 연합회는 충북의 5개 미니클러스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네트워크 활동 및 교류를 통해 미니클러스터간 연계를 활성화 하고, 동종·이업종 간 상호교류, 산업기술 융복합 사업과제 발굴 및 BIT 연계 기반 확립을 목적으로 지난 2016년 4월 출범했다.

그리고 현재 산·학·연 회원 약 432여명이 가입되어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의 산업집적지 경쟁력강화사업 소개를 경청하고 있는 참석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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