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상공회의소(회장 이두영) 충북지식재산센터는 오는 3월 27일까지 ‘청주시 중소기업 맞춤형 해외시장 개척지원사업’에 참여할 우수 유망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청주시 지원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청주시 소재 유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시장조사 및 분석과 동시에 진출 시장에 적합한 글로벌 브랜드·디자인 개발을 통한 해외유통채널 입점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센터는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청주시 소재 6개사를 선정해 미국, 중국, 베트남 3개국의 백화점, 수입식품매장, 슈퍼생활관, 화장품매장, 이베이 등과 같은 다양한 유통채널에 입점시켰으며, 연간 총 121만달러의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창출했다.

참여기업들은 매출 및 고용 등 경제적 성과뿐만 아니라 브랜드 및 디자인 출원과 같은 지식재산권 창출을 통한 지속가능한 권리화 확보까지 실효적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사업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청주시 및 충북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처음으로 수출하는 첫 걸음 초보기업부터 기존의 수출시장을 더욱 확산시키는 확장형 수출기업까지 다양하게 발굴할 것”이라며, “기업-소비자 간 판매 유통경로에서, 기업-기업 간 판매 유통경로까지 확대하는 등 지원기준을 다양화 시키겠다”고 밝혔다.

본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청주상공회의소 홈페이지나 충북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043-270-2731/38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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