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제26대 회장에 (주)제이에스티나 김기문 대표가 선출됐다.

중소기업중앙회 제26대 회장에 (주)제이에스티나 김기문 대표가 선출됐다.

김 신임 회장은 2019년 2월 28일부터 2023년 2월 27일까지 4년간 중소기업중앙회를 이끌게 된다.

김 회장은 2007년부터 2015년까지 제23·24대 회장을 역임한 바 있어 이번까지 세 차례 회장직을 맡게 됐다.

중기중앙회는 28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제57회 정기총회를 열어 제26대 회장을 선출하는 투표를 진행한 결과 김 회장이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번 회장 선거에서 김 회장은 296표(55.5%)를 얻어 237표(44.5%)를 획득한 이재한 한용산업 대표(한국주차설비공업협동조합 이사장)를 59표차로 제치고 신임 회장에 선출됐다.

김 회장은 선거운동 과정에서 "최저임금 동결, 근로시간 단축 완화, 주휴수당제 폐지를 추진해 기업 부담을 덜어주겠다"며 "중소기업이 주도하는 남북경협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제공하겠다"고 공약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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